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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20년 2분기 회고

2020 2분기 회고

뭐 한건 없지만 그래도 회고를 해서 올해 2분기에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정리해보려 한다. 블로그 작성할 때마다 게을르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써서 게을르다는 말은 되도록 안 적고 무엇을 하였고 느낀점 위주로 적는다.

2분기 주요 프로젝트

적당한 난이도의 적당한 작업들을 잘 했던것 같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목표 카드를 남긴다.

  • 사내 메인페이지 노션 게시판 연동

    • 노션에 사내 공지/정보용 페이지를 크롤링해서 사내용 대시보드 메인페이지에 이를 보여주고, 슬랙으로 전체 공지하는 기능이다.
    • 노션이 공식 API가 없다보니 비공식 API를 사용해서 약간 삽질이 많이 들어간 프로젝트였다.
    • 노션 토큰 관리가 꽤 짜증난다. 슬랙 연동까지 하였는데 이것도 꽤 삽질이 많이 들어간 작업이었다.
    • 그냥 게시판 만드는게 더 빠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 DSP 블록 카테고리 기능 작성

    • 꽤 공부가 많이 되었던 프로젝트였다.
    • 일하면서 Set을 써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JavaScript Set을 원없이 써보고 학습도 많이 되었다.
    • 이제 Map만 써보면 된다!?
  • 매체 guarantee 정산 프로세스 추가

    • 뒷단을 만들어주신분이 퇴사하고 나서 데이터 검증하는데 어려움도 있었고 무었보다 내가 큰 실수를 하였다.
    • 2020.06.05에서도 남기긴 했는데 자만하면 안되고, 항상 테스트 코드를 짜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 몇달 더 지켜보긴 해야한다.
  • 해외 광고주 후불 정산 기능 작성

    • 광고주 정산 쪽을 처음으로 제대로 본 프로젝트이며 보통 하나의 업무는 한명이서 맡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2명이서 어디를 작업할지 상의하고 분리해서 처음으로 나눠서 진행항 작업이었다.
    • 확실히 2명이서 작업하니 내가 놓친 부분을 상대방이 봐주면서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었고, 내가 본게 정확한지 다시 한번 검증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아직 배포는 안되었지만 꽤 유익하고도 신선한 경험을 하였다.

2분기에 공부한 것들

공부를 거의 안했다고 보면 된다.

  • 코어 자바스크립트

    • 공부는 했지만 아직 정리를 다 못했다.
    • 내가 잘못 이해한 부분, 조금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 MySQL

  • 알고리즘 스터디 Join

    • 매주 한문제씩 leetCode에서 medium 난이도 문제를 푼다. 스터디에서 푼 문제는 블로그에 업로드 중이다.
    • 매일 일하기 전에 easy를 한문제씩 풀려고 별도로 노력해보고 있다.
  • 전화영어 시작

    • 전화영어는 꾸준히 하고 있다.
    • 사실 읽는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회화를 하려니 고약이지만 그래도 할떄는 재미있다.
    • 영어가 막 는다는 느낌은 안들지만, 그래도 영어 회화 감각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분기에 읽은 책

  • 대부분은 사내 동아리에서 읽은 책이다. 동아리를 제외하고는 책을 안읽었구나 라고 반성하게 된다.

  • 동아리의 가장 좋은 점은 내가 골랐으면 절대 안골랐을만한 책을 읽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읽으면서 힘들긴 하다.

  • 다음 목록이 올 2분기에 읽은 책들이다.

    • 코로나 사피엔스(★★★☆☆)
    •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 서울구경(★★☆☆☆)
    • 더 위험한 과학책(★★☆☆☆)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별점은 그냥 내 기준이다. 참고로 나는 식견이 좋지 못하다.

피어 리뷰 결과

사내 반기 피어리뷰 결과가 나왔다. 잘 나온듯 싶지만 사내 동료들이 워낙 좋은 사람들이라 대부분 칭찬으로 시작해서 칭찬으로 끝났다. 그래도 정곡을 찌르거나 팩폭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팩폭, 고쳤으면 하는 부분만 간추려서 써본다.

  • 자신에 대해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다. 잘하고 있는 부분을 스스로 낮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사실 스스로 낮추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잘 설명할 수 없고, 사내에 잘하시는 분이 워낙 많다보니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그래도 자신 있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조금은 필요하다고 느끼긴 하였다.
  • 일정 관련

    •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는 편이신데 문제가 생겼을때 스스로 고통받는 상황을 많이 봐서 조금 여유있게 일정을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개발 일정을 타이트하게 계획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 본인도 큰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 일정 관리는 참 어렵다. 사실 팀장님, 프로젝트 오너 누구하나 부담을 주진 않지만 스스로가 부담을 많이 받는 편이다.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되도록 야근을 해서라도 끝내는 편인데, 가끔 시간에 쫓겨서 동작하는 코드만 작성하거나, 테스트를 덜 짜거나 하고 꼭 이렇게 작성한 코드들이 독이되서 돌아온다. 이러먼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려 놓는게 사실 잘 되진 않는다.
    • 일정 관리도 일정 관리지만 사실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내가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냥 카드를 받으면 설명 듣고 막무가내로 개발을 하다보니 막판에 코드를 갈아 엎거나, 다시 코드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볼 타이밍인것 같다.

건강 관련

나이가 30을 넘어서 그런지 몇가지 건강상 문제가 발생 했었다.

  • 몸이 피곤하면 다래끼가 자주 나기 시작하였다.
  • 살이 많이 쪘다. 갑자기 몸무게가 불어난건 아니지만 꾸준히 늘어났다.
  • 허리는 많이 좋아졌다. 한동안 매주 침을 맞았는데 침을 안맞은지 약 6주 가량 된것 같다.

결론

사실 올해 들어서 내가 계획한것을 이룬것은 없다. 사람이 고쳐 쓰는게 아니라는 말처럼 스스로를 변화하는게 너무 어려운것 같다. 3분기에는 2분기보다 조금 더 열심히 살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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